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변경지대의 과학 (문단 편집) == 의의 == 이 변경지대의 과학의 의의는 중요하다. 사실 오늘날 받아들여지는 과학이론은 일정한 기간 동안 변경지대의 과학이었다. 즉, 오늘날 변경지대의 과학이라고 해도 내일은 과학이 될 수 있다는 것. 물론 반대로 사이비 과학, [[병적 과학]]으로 판명되는 경우도 있다. 쉽게 말해서 이들은 ''''과학이 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대기실\''''이라고 볼 수 있다. 가령 생명과학은 현대 과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200년 전만 해도 과학이라기보단 박물학으로서의 생물학에 가까웠기 때문에 과학계에서는 우표수집학과 비슷한 정도로 취급하던 학문이였다. 당시 생물학자들은 통계학이나 수리부분에서 해석할 능력이 부족했고, 후에 [[하디-바인베르크 법칙]]이나 [[멘델]]의 실험 등으로 수학적인 부분이 강화되면서 현재는 자연과학의 주요 학문이 되었다. 화학 역시 초기에는 [[연금술]]과 같은 취급을 받으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[[앙투안 라부아지에]]가 체계적인 실험과 기록[* 예를 들면 과장 좀 보태서 ‘xx몰의 AA물질을 100도에서 10초간 가열한다’를 ‘검은색 물질 약간을 살짝 데친다’라고 쓰는 수준의 기록이 많았다.]을 강조하고, [[드미트리 멘델레예프]]가 정리한 [[주기율표]] 등으로 [[물리화학]]이 강화돼 체계적으로 확립되자 과학의 주요 항목으로 인정되었다. 이 흔적이 남아있어서 100년 전만 해도 물리학자들은 화학계통을 엄청 무시했다. 일례로 물리학자 [[어니스트 러더퍼드]]는 1908년 [[노벨화학상]]을 수상했는데, 그는 ''''물리학 외의 과학은 우표 수집에 불과하다.''''[* All science is either physics or stamp collecting.]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물리학을 중시했던 사람이었음에도 막상 자신이 노벨물리학상이 아니라 화학상을 받자 "노벨화학상을 받게 된 것이 원소의 변화보다 신비롭다"는 코멘트를 남기며 의아해했다. 지질학 또한 박물학에서 출발하여 무시를 많이 당했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